성남시 어린이도서 사전예약대출제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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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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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 분당도서관이 어린이 도서 사전예약 대출제를 도입해 낮 시간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직장맘 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이 서비스는 분당도서관 홈페이지를 이용해 오후 1시까지 어린이도서를 대출 신청하면, 사서가 신청 도서를 문헌정보실(오전 9시~오후 10시까지 개실)에 갖다 놔 당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예약한 도서를 대출받을 수 있다.

어린이 도서는 한 번에 4권까지 대출 신청 할 수 있고, 대출기간은 14일이며, 2회 연장도 된다.

도서를 반납할 때는 마찬가지로 야간시간대에 문헌정보실에 반납하거나 도서관 반납창구, 무인반납기를 이용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서도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으로 대출신청을 할 수 있고, 퇴근 후 시간대에 도서관에서 예약된 도서를 찾아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자녀에게 올바른 독서지도를 하려는 맞벌이 부부와 직장인 등에게 유익한 서비스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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