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대학생 공모전 우수작인 급감ㆍ가속 방지 어플리케이션 '기아 에코 드라이브 텀블'을 18일 실제 상품화 해 출시했다. (사진= 기아차 제공) |
회사는 지난 18일 ‘제2회 기아차 브랜드 앱 아이디어 공모전 –앱콘’ 우수작 ‘기아 에코 드라이브 텀블’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앱은 에코 드라이빙 매니저라는 기능을 통해 블루투스는 물론 급가속 혹은 급감속 시 기아차 캐릭터가 경고 안내 및 신호음을 내 운전자에 주의를 줘 연비 운전을 유도하는 기능을 갖췄다. 윤창희(26)ㆍ구보람(27) 학생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졌다.
또 연비 운전을 위한 각종 팁과 기아차 친환경차에 대한 소개도 담겼다.
안드로이드폰 전용으로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앞으로도 이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한편 우수작을 실제 제품화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월에는 앱콘 수상작인 자동차 블랙박스 ‘기아 박스’도 역시 실제 앱으로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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