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만원에 팔린 김연아 달항아리.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미술품경매회사 K옥션은 18일 서울 신사동 K옥션 경매장에서 열린 '사랑나눔 경매'가 낙찰율 100%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총 낙찰금액은 3억3000만원으로 1억7000만원이 기부될 예정이다.
경매전부터 눈길을 끈 김연아 달항아리는 420만원에 팔렸다. 이날 최고가는 로버트 인디애나 작품으로 2700만원에 낙찰됐다.
2700만원에 팔린 로버트 인디애나 작품. |
K옥션은 5년째 꾸준히 사랑나눔경매를 열고 있다. 특히 “K옥션 주니어 아티스트”는 일회성에 그치는 기부가 아니라, 미술에 재능이 있지만 조금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체계적인 미술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이들이 꿈과 비젼을 가지고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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