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락회는 사랑의 쌀 전달에서부터 효 예절교육, 청소년 선도캠페인, 문화강좌 등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락회는 1980년부터 설과 추석 등 주위의 관심이 소홀해 지는 때마다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해 오고 있다.
올해도 나눔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삼락회는 19일 ‘사랑의 쌀(10㎏)’ 60포를 소외계층 20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삼락회는 1990년부터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탈선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경민중·고등학교에서 ‘효’ 예절교육을 시작했다.
효를 통해 청소년들을 올바른 길로 선도하자는 취지에서다.
또 지역 교육지원청과 선도캠페인을 벌이고, 주민센터에서 문화강좌를 개최하는 등 후학양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처럼 사회의 그늘진 곳을 보듬는 삼락회의 나눔 활동은 교육의 사회적 책임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본보기가 되고 있다.
정중송 사무국장은 “사회의 그늘진 곳을 교육과 봉사를 통해 나눔활동을 벌이는 것이 진정한 사회공헌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락회 의정부지회는 현재 경기북부지역 초·중·고에서 퇴직한 교사 1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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