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시기는 2010년 이전이 16%, 2010년 32%, 2011년이 52%로 국내 주요기업들이 최근 스마트워크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스마트워크 관리자는 도입에 따른 효율성 향상 정도에 대해 높다 52.6%, 보통 47.4%, 매출증대 등 생산성 향상도는 높다 50.0%, 보통 28.9%, 낮다 21.1%로 적용 근로자를 확대하겠다는 응답은 84.8%에 달했다.
방통위는 중소기업 및 1인 창조기업 대상의 저가 보급형 서비스 모델, 근로취약계층의 근무여건 개선과 소상공인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개선 등 사회취약계층의 도입 지원을 위한 특화 복지형 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과 연계해 여성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하는 육아 연계형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하고 다매체 기반의 온라인 주문·결제·배송, 모바일 현장 결제,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현장에서 상품정보와 가게위치를 알려주는 모바일앱 등을 구현할 예정이다.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스마트마켓 서비스, 소상공인 특화 모바일 서비스 등 복지형 스마트워크 서비스 모델도 관련업계의 수요조사를 거쳐 개발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은 4월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12월경 시범운영, 성과전시회 등을 통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근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워크 직무도 개발하고 교육‧컨설팅, 취업알선 등을 통합 지원하는 스마트워크 취업지원 인큐베이터는 2013년부터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유연한 업무환경을 보장하는 스마트워크 직무를 우선 개발한다.
원격에서 공동협업이 가능하도록 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플랫폼을 구축해 장애인, 육아여성 등 근로취약계층이 선호하는 재택·스마트워크센터 근무 및 취업이 용이한 디지털콘텐츠 제작 등의 직무가 대상이다.
스마트워크 도입·운영 노하우가 부족한 중소기업의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맞춤형 컨설팅과 생산성지수 개발, 스마트워크 체험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스마트오피스의 대중화를 위해 실감형 영상회의를 저렴하고 보편적인 서비스로 확대하기 위한 플랫폼의 핵심기술개발과 보급형 서비스의 상호연동 표준화도 추진한다.
장애인의 스마트워크 활용을 위해 스마트 기기 및 스마트워크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개선 및 가이드라인 제정도 추진하고, 올해 말까지 장애인의 신체 특성에 최적화된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터치 스크린 단말기에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하는 스마트키보드 시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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