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재래시장 물품 구매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천홍욱)은 설 명절을 맞아 범정부 차원의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19일 서울 송파구 소재 석촌시장에서 전 직원이 1인당 2만원씩 참기름, 쌀, 과일 등 총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했다.

세관에 따르면 석촌시장은 지난해 8월 서울세관과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곳으로 직원들은 그 인연을 되살려 자발적으로 이번구매에 참여했다.

또한 이번구매에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활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전통시장상품권 사용권장 및 유통활성화에 큰 이바지했다.

천 세관장은 “재래시장물품 구매 프로그램을 통해 재래시장이 보다 활성화 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전통시장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