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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영국대사에 “FTA효과 금융·서비스분야로 넓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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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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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상원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한국과 유럽연합(EU)간 자유무역협정(FTA) 과 관련해 “제조업에서의 FTA 성과를 금융, 서비스, 투자, 문화분야 등으로 확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스캇 와이트만 주한 영국대사와 만남을 갖고, 이같이 전했다.
 
 박 장관과 와이트만 대사는 한-EU FTA가 작년 7월1일 발효된 이후 석유제품 등 FTA 수혜품목의 수출입이 크게 증가하는 등 실질적으로 양국 경제협력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아울러 유럽 재정위기 심화, 이란 핵문제 등에 따른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양국의 국내 금융시장뿐만 아니라 수출 등 실물부문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의사를 밝혔다.
 
 와이트만 대사는 지난해 11월 주한 영국대사로 부임했으며 이날 신임 인사차 박 장관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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