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대부분을 남동구 지역의 재래(전통)시장과 복지기관 등 거리에서 보내며 장을 보러 나온 시민과 재래시장 상인, 사회 소외층들의 삶의 현장을 경험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전하고 있다.
19일에는 인천지역 최대 시장인 모래내 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뒤 재래시장의 애환과 문제점 분석과 함께 재래시장을 애용해 달라는 동영상(2분)을 만들어 유튜브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려놓았다.
이윤성 의원은 앞으로 남동공단, 지역의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을 순회하며 보육과 복지, 학교폭력 추방을 위한 현장 리포트를 담을 예정이다.
19일에는 논현1동 주민센터를 찾아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만두를 빚으며 새터민들의 애환도 청취했다. 남동구에는 전국 기초자치 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1천30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있다.
이윤성 의원의 일정표에는 설 당일까지 날마다 재래시장을 찾고, 점심시간에는 각 교회와 사회복지시설의 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한다는 계획이 빼곡히 담겨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