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편으로 연평도를 찾아 해병부대를 방문하는 박 위원장은 서해 최전방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해병대원들을 격려하고 오찬을 함께 한다고 박 비대위원장 측은 19일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오찬 후 연평도 내 주민 대피 시설을 둘러본 뒤 주민간담회를 갖고 애로 사항을 청취한다.
앞서 축산농가를 방문해 소값 폭락에 대한 대책을 모색하기도 했던 박 위원장은 이번 연평도 방문을 통해 설 민심을 챙기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이번 방문에는 원유철 국방위원과 국회 국방위 소속 김동성ㆍ김장수ㆍ김옥이 의원과 한기호 정책위부의장, 황영철 대변인, 이학재 비서실장, 윤상현 인천시당위원장, 연평도가 지역구인 박상은 의원 등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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