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SPC그룹이 춘절 연휴를 맞아 국내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특수 대비에 나섰다.
이번 춘절 연휴 기간 약 4만 5000여 명의 중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중 인천공항 이용자들도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인천공항 내 랜드사이드와 면세지역에 파리바게뜨·파스쿠찌 등 총 25개 매장을 운영 중인 SPC그룹은 각 매장에 중국인 가능한 직원들을 배치하고, 중국어로 된 메뉴판을 설치하는 등 춘절 특수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평소 중국인 고객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파악하여 이 기간 중에는 화과자류와 롤케익 등 중국인이 좋아하는 선물류 제품을 집중 배치하기로 했다.
인천공항 내 SPC그룹 브랜드 매장의 외국인 이용객 비중은 평균 30%로, 중국인들의 비중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SPC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인천공항 컨세션 사업 매출이 10% 이상 성장했는데 중국인 관광객들의 증가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며 "인천공항 매장들은 브랜드 홍보효과 뿐 아니라 중국 소비자의 취향과 선호도를 체크하는 테스트 매장으로서 SPC그룹의 중국 시장 공략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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