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신의 직장은 ‘구글’… "가장 일하고 싶은 곳"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미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구글이 뽑혔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은 19일(현지시간) 미국내 최고의 직장 100곳을 선정해 발표하면서 구글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컨설팅업체인 보스턴컨설팅그룹과 비즈니스분석 소프트웨어업체인 SAS인스트튜트가 뒤를 이었다.

전년도에 4위를 기록했던 구글은 지난해 매출과 이익, 주가, 채용 부문 뿐아니라 직원들의 직장에 대한 충성도 등에서 모두 최고수준의 점수를 받아 1위에 올랐다고 포천은 설명했다. 특히 직원들은 △일 △기업문화 △각종 복지제도 △무료 사내식당 등에 대해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구글은 지난해 7020명의 직원을 새로 채용해 일자리가 무려 33%나 늘어났지만 지원자는 무려 113만6025명이나 몰렸던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