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TV 광고는 사무실이라는 일상 공간을 배경으로 '카누'와 함께 빛나는 햇살과 감성적인 배경 음악을 통해, 카페에 앉아 쉬는 듯한 여유로움을 화면에 담았다.
나른한 오후, 사무실에 앉아 텀블러의 커피를 마시려는 한 여성. 하지만 마침 커피가 떨어지고, 책상 위에 놓여있던 '카누' 카페의 바리스타 '공유'가 이를 발견한다. 공유는 '카누' 스틱을 들고 책상 위에 쌓인 책들을 열심히 올라가 원두커피의 깊은 향을 음미하며 그녀의 텀블러에 '카누'를 뜯어 부어준다. 향기를 음미한 그녀는 커피를 마시고, 공유의 "카누만 있으면, 어디든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광고는 마무리된다.
이번 광고는 앞서 '카누' 광고를 제작한 유광굉 감독이 다시 한번 감독을 맡았다. 책상 위의 카페를 표현하기 위해 '카누' 패키지 모양의 카페, 대형 '카누' 스틱과 책 모형을 제작하여 촬영에 활용했다.
바리스타 역할의 공유는 직장 여성의 커피가 다 떨어졌을 때 '카누'를 타주는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촬영 내내 자신의 키만한 스틱을 들고 대형 책으로 만든 계단을 오르내리는 장면을 촬영했다.
동서식품 김재환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광고는 카누의 핵심 고객인 직장 여성의 일상 생활 속 사무실 또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나만의 카페로 변신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카누를 통해 사무실에서도 카페에 차분히 앉아 쉬고 있는 듯한 여유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