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환율수준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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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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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상원 기자) 유럽 재정위기에 따라 국제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원-달러 환율은 1100원대 안팎에서 형성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라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나왔다.
 
 23일 아주경제가 국책연구기관 및 민간의 전문가 12명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환율은 1000원~1200원 사이에서 움직일 전망이며, 1100원대가 가장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000원 이하로 떨어질 경우 수출채산성이 떨어지고, 1200원이 넘어가면 내수기업이 어려워지고, 외화유동성 위기를 가져올 수 있다는 평가다.
 
 환율과 함께 최적의 조합을 찾아야 하는 금리는 일단 현 수준에서 올리거나 내리는 변화가 없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는 평가가 나왔으며, 주식시장은 코스피 기준 2000포인트 안팎에서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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