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그리스 국채 협상 관망하며 소폭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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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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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20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권시장은 그리스 정부와 민간 채권단이 벌이고 있는 국채 교환 협상 결과를 관망하면서 소폭 내렸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22% 하락한 5728.55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22% 내린 3321.50으로 각각 장을 닫았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 역시 0.18% 떨어진 6404.39로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FTS유로퍼스트 300 지수와 스톡스 유럽 600 지수는 각각 0.1%와 0.3% 하락했다.

이날 증시는 아테네에서 진행 중인 그리스 정부와 민간채권단의 국채 교환 협상 결과를 예상할 수 없는 상황에서 나타난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성향이 영향을 미쳤다.

최근 상승세를 보였던 유로화 가치는 이날 0.3% 하락해 1유로에 1.2922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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