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황제’ 펠레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에 대해 한 말이다.
20일(현지시간) 펠레는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와의 인터뷰에서 “메시가 나처럼 통산 1283골을 넣고 세 차례 월드컵 정상에 오르면 세계 최고의 선수인지 다시 생각해보겠다”면서 “축구는 변하고 기록도 깨지게 마련이지만 누구도 나를 넘어서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변에서 ‘새로운 펠레가 언제쯤 나올까’라는 질문을 하는데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 우리 아버지와 어머니는 더는 아이를 낳을 수 없다”며 메시와의 비교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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