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11시 교통상황>서울에서 부산까지 예상 소요시간 6시간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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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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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설 연휴 첫날부터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이른 시간부터 고향 가는 길을 재촉하는 이들로 인해 고속도로에 차량이 몰리고 있는 것.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서울에서 출발하는 귀성 차량의 예상 소요시간(요금소 기준)은 부산까지 6시간20분, 대전 3시간, 광주 4시간50분, 목포 4시간30분, 강릉 3시간20분이다.

경부고속도로는 기흥에서 천안 분기점, 안성JC에서 안성IC까지 5㎞ 구간을 포함해 곳곳에서 차량들이 정체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평택에서 서해대교까지 6㎞, 서평택IC에서 행담도휴게소까지 9㎞ 구간 등에서 혼잡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여주JC와 여자IC 사이 5㎞ 구간에서, 중부고속도로는 오창휴게소에서 오창IC까지 5㎞ 구간, 오창IC에서 서청주IC까지 7㎞ 구간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차량 15만여대가 서울을 빠져나갔으며 자정까지 총 38만7000대가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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