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PGA웨스트 파머 코스(파72·695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는 1개로 막아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1언더파로 전날 공동 3위에서 11계단 떨어진 공동 14위다.
함께 출전한 한국인 루키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은 2언더파 70타를 기록,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31위가 됐다.
재미교포 나상욱(29·타이틀리스트)은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마크 윌슨(미국)은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합쳐 10언더파 62타를 쳐 중간합계 16언더파 128타를 기록, 9타를 줄인 벤 크레인, 데이비드 톰슨(미국) 등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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