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이번엔 커밍-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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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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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OBS.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지난 2000년 커밍아웃을 선언하면서 사회적 큰 파장을 일으켰던 방송인 홍석천이 이번엔 커밍-인을 선언할 뻔 했다.

홍석천은 OBS 갱생버라이어티 ‘하바나’ 설 특집 녹화중 게스트로 초대된 방송인 겸 모델 이수정을 보자마자 큰 호감을 표시하며 관심을 보였는데, 특히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 초대까지 하는 등 그녀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표시했다.

특히 홍석천은 ‘이수정이라면 다시 원래대로 커밍-인 하고 싶을 정도’라고 밝혀 이혁재를 비롯한 다른 MC들이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이수정은 지난해 ‘개념시구 종결자’로 불리며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았던 레이싱 모델 출신 방송인. 홍석천은 그녀에 대한 마음을 ‘애정’이 아닌 ‘우정’이라고 밝혔지만, 프로그램의 다른 MC들 (이혁재, 양배추, 김기수, 김성수)은 홍석천의 성정체성에 대한 의구심을 표시했다고 한다.

한편, 홍석천과 이수정의 핑크빛 염문설의 진실은 1월 21일 토요일 저녁 8시 15분 O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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