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지지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이번 국정연설에서)열심히 일한 사람이 대가를 받고, 책임 있는 행동이 보상을 받는 경제, 모든 사람에게 공정한 기회가 부여되고 모든 사람이 공정한 몫을 받고 모든 사람이 동등한 규칙에 따라 움직이는 경제를 구축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국정연설에서 이런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할 것이며, 미국 경제를 항구적으로 발전시켜나갈 청사진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더 많은 제품을 생산해내는 제조업, 국내의 대체에너지를 바탕으로 하는 에너지 산업을 더 발전시키고 교육과 훈련을 통해 숙련기술자를 창출해내는 것에 대해 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두가 균등하고, 모두가 책임을 지는 미국의 가치를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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