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양 기관에 따르면 TF는 인천시 3개 팀과 인천경제청 5개 팀이 참여해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투자유치와 함께 토지 매각이 지연될 경우에 대비한 대책 등을 마련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송도랜드마크시티 개발사업이 진행될 송도 6.8공구는 인천시와 공동 사업시행사인 SLC, 인천경제청이 사업 조정을 위해 가용용지(227만7천㎡)를 분배할 계획이지만, 토지가격과 이익분배에 대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현재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IFEZ는 땅값으로 3.3㎡ 당 330만원과 내부수익률 15% 초과분의 이익 분배를 원하고 있는 반면, SLC 측은 3.3㎡ 당 242만원과 시에 환수하기로 결정한 99만㎡를 이익분배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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