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의 ‘북촌방향’을 시작으로 모두 10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영국의 거장 마이크 리 감독의 ‘세상의 모든 계절’을 비롯해 이탈리아 예술영화의 부활을 알린 ‘아이 엠 러브’, 중동의 민족 분쟁을 오이디푸스 신화적인 시각에서 접근한 ‘그을린 사랑’이 상영된다.
또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문제작 ‘안티 크라이스트’, 내털리 포트먼의 매력이 빛나는 ‘블랙스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이 관객들과 만난다.
한국영화로는 김태용 감독의 ‘만추’, 윤성현 감독의 ‘파수꾼’이 상영되며 애니메이션 ‘일루셔니스트’도 볼 수 있다.
자세한 상영작 정보는 메가박스 홈페이지(http://www.megabox.co.kr/Event/)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