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 영자신문 차이나데일리는 22일 최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지시로 브라질·인도·중국 등 신흥경제국에 대해 비(非)이민 비자 처리 절차 간소화를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 정부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광 증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정부는 중국인의 미국 방문 신청이 점차 늘어나 올해 중국 내 공관에서 일할 영사 인력을 50명 가량 충원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국가여유국에 따르면 작년 외국으로 여행을 떠난 중국인은 6900만명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올해는 7700만명이 외국여행을 다녀 올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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