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마리나 허브항 개발을 통해 서남권 해양레저관광의 거점항이자, 국내외 첨단 요트산업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목포시는 국비 등 70억 원을 들여 내항에 총 60척 규모의 요트 계류시설·클럽하우스·요트교육장·국내 최대 규모 인양기 등을 설치했다. 또한 정부의 제1차 항만기본계획에 따라 내항의 어선 전용부두 기능이 2014년 북항으로 이전하면 마리나 항만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등을 오는 8월까지 끝낼 계획이다.
한편 올 하반기부터는 2019년까지 단계별로 내항에 600척 규모의 계류시설과 관련 편의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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