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시술을 받은 환자 중 한 명은 대부분의 시각장애 원인인 황반변성 질환을, 다른 한 명은 심각한 시력 상실의 원인이 되는 희귀질환인 스타가르트병(Stargardt disease)을 앓고 있었다.
연구 결과 배아줄기세포를 주입한 4개월 뒤 이들은 시력 검사표의 글자를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시력이 향상됐다.
스타가르트병을 가진 시각장애인은 기존에 시력 검사표에서 읽을 수 있는 글자가 없었지만 시술 후 가장 큰 글자 5개를 읽을 수 있었다.
다만 황반변성 시각장애인의 경우 치료를 받지 않은 쪽 눈도 시력이 좋아진 점을 들어 시력 개선의 주된 원인은 심리적인데 있다고 연구팀은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가 아직 초보적인 단계에 있으며 앞으로 추가적인 연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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