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23일 후쿠시마 제1원전의 1∼3호기에서 방출되고 있는 방사성 물질의 양이 시간당 약 7000만 베크렐(Bq)이라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수습됐다고 선언했던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불과 1개월 만에 1000만Bq 증가한 것이다.
도쿄전력은 2호기의 격납용기 내부 조사를 위한 작업원 출입과 3호기의 지붕 잔해 철거 작업 등으로 건물에 붙어 있던 방사성 물질 등이 나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는 향후 사고 원전의 건물 정비와 쓰레기 철거 과정에서 방사성 물질 유출이 더 증가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원전 피해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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