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올해 표준주택가격이 지난해 보다 평균 9.4%나 인상돼 재산세가 급격히 오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울시 평균 인상률인 6.6% 이하로 낮춰줄 것을 요구했다.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국토해양부가 1월 31일 결정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은 단독 다가구 주택의 재산세 부과기준이 된다.
이번에 통보된 인상안은 지난 2005년 주택공시가격이 시행된 이래 가장 크게 오른 것으로 이번 인상안 적용 시 단독 다가구 주택 소유자들의 재산세 부담은 최소 10%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유럽 재정위기 등 국제경제상황이 악화하고 부동산경기 전망 또한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표준주택가격을 급격하게 상승시키는 것은 주민의 세 부담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가져와 민원이 우려된다”며 중장기적인 계획 하에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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