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이원종과 이한위가 감초연기로 재미를 주고 있다.
KBS2 '난폭한 로맨스'에서 이한위와 이원종은 케빈장과 유영길로 출연 중이다. 케빈장은 은재(이시영)이 소속된 사설경호업체 '케빈장의 오두막' 대표로 폼생폼사 캐릭터다.
이원종이 맡은 유영길 역시 횟집 파란갈매기의 주방장 겸 대표이자 은재의 아빠로 블루시걸즈의 원년 골수팬이자 박무열(이동욱)의 안티팬으로 설정된 감초 캐릭터다.
명품조연으로 활약중인 두사람은 곳곳에서 코믹연기를 선보이며 드라마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한위는 폼에 죽고사는 케빈장을 위해 과도한 모델위킹이나 영화배우 설정을 선보여 시청자에게 재미를 주고 있다. 이원종은 야구광 캐릭터 유영길 역을 맡아 딸 은재가 박무열을 좋아하게 된 줄 도 모르고 최고의 안티팬으로 활약해 역설의 재미를 보여주고 있는 것.
두 명품조연은 드라마 곳곳에서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률 상승의 계기를 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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