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公, 한국관광 도약 위해 해외 지사장 한자리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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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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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올해를 본격적인 한국관광 도약의 해로 삼기로 했다.

한국관광공사는 25~28일까지 열리는 '2012해외지사장 회의'를 공사 본사 및 여수 엑스포 현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19개국 28개 해외지사장들이 참가한다. 공사의 경영목표인‘외래관광객 1,100만명 유치’와 ‘관광수입 117억불 달성’의 조기 달성을 위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해외 마케팅 전략 및 주요사업을 논의하고 해외지사 우수마케팅 사례를 공유한다.

더불어 성공적인 ‘2012 여수세계박람회’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와 박람회 홍보마케팅 방안을 협력할 예정이다. 또 여수세계박람회와 주변 관광지의 관광상품을 개발해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관광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정연수 해외마케팅실장은 “최근 수년간 보였던 외래관광객 수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면서 “1천만명 관광시대에 걸맞는 질적인 성장을 위해 새로운 시각으로 마케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이번 회의에서 ‘2012 주요 해외마케팅 과제와 실행계획’, ‘외국인 개별관광객 유치 확대 방안’, ‘고부가가치 관광 마케팅 강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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