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김유정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명박 정권에 대한 설 민심은 엄동설한 보다 더 꽁꽁 얼어붙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전통시장에 가서 어묵 하나 먹고 인사 한번 한다고 1% 부자정권의 본질이 달라지지 않는다”며 “전통시장에서 ‘쪽파 한 단 2000원에 떨이’를 합창하는 야채가게 온가족의 외침과 대통령 손녀의 이태리 명품패딩논란이 자꾸만 머릿속을 함께 맴돌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 부자정권과 99% 서민들의 힘겨운 삶이 한눈에 들여다보이는 설 전야 대한민국의 풍경이었다. 매운 쪽파보다 더 눈물 나는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IMF 때보다 더 어렵다, 이렇게 힘들게 벌어서 낸 세금을 강물에 다 갖다 부은 나쁜 정권, 그래도 설이라 먹는장사는 조금 낫지만, 옷이며 신발이며 다른 장사는 정말 어렵다'는 상인들의 절규가 끊임없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민주통합당은 99%국민과 함께 하겠다. 성실하게 일하고 노력한 사람들이 인정받고 맘 편히 살 수 있는 2012년 새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뛸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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