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중국 관영 신화왕(新華網)은 아르헨티나 국가통계국이 23일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작년 한 해 무역거래액이 전년대비 24.1% 증가한 171억19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대중국 수출은 전년 대비 6.4% 증가한 65억700만 달러를 기록, 중국의 대아르헨티나 수출은 전년대비 38.2% 증가한 106억12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헨티나 정부 관계자는 “중국은 현재 아르헨티나에서 교역량이 두번째로 큰 국가로 전체 무역의 10.82% 를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국간 무역거래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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