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자정권 본질 변하지 않았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1-24 18: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민주통합당은 24일 이명박 대통령 손녀의 패딩 점퍼 `명품 논란‘을 거론하며 “부자정권의 본질이 변하지 않았다”고 공세를 펼쳤다.

김유정 원내대변인은 “연휴시작 무렵 터진 이 대통령 손녀의 명품패딩 논란은 가격이 수백만원이건 수십만원이건 서민들에게 지울 수 없는 깊은 상처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전통시장에서 어묵 하나 먹고 인사한다고 1% 부자정권의 본질이 달라지지 않았음을 절감하고 있다”며 “쪽파 한단 2000원에 떨이’를 합창하는 야채가게의 외침과 대통령 손녀의 명품 패딩 논란이 머릿속을 함께 맴돈다”고 비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이 지난 21일 손녀와 함께 종로구 전통시장을 찾은 모습이 언론에 공개되며 논란의 불을 지폈다. 사진 속 이 대통령의 손녀가 입고 있는 패딩이 수십만~수백만원짜리 이탈리아제 명품 브랜드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