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집 값, 소득의 12배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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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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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우리 기자) 홍콩의 집 값이 주민 소득의 12배를 넘으며 세계에서 내 집 마련 부담이 가장 큰 도시로 나타났다고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이 미국 시장조사기관은 데모그라피아(Demographia)가 발표한 ‘글로벌주택부담’ 보고서를 인용해 24일 보도했다.

데모그라피아는 최근 글로벌 325개 대도시의 집 값을 조사한 결과 홍콩 집 값은 일반 가정 소득의 12.6배에 달하며 홍콩이 ‘주택마련 부담 1위 도시’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7년 로스엔젤레스(11.5배)의 기록을 갱신한 것이다.

한편 지난 해 주택 공급량 확대 등 홍콩 정부의 노력에 힘입어 홍콩 집 값은 다소 하락세를 보였으나 담보 대출 이자 인상 및 주식시장 혼란 등의 영향으로 주택마련 부담은 여전히 컸던 것으로 통계 결과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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