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주요은행도 신용등급 강등…주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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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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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프랑스 주요 시중 은행의 주가가 급락세로 장을 시작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4일 전했다.

앞서 23일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프랑스 은행 ‘소시에테 제네랄’과 ‘크레디 아그리콜’의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한 단계씩 하향 조정했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국영 투자기금인 ‘예금공탁금고(CDC)’의 등급도 AAA에서 AA+로 한 단계 낮아졌다.

소시에테 제네랄과 크레디 아그리콜은 시가총액 기준으로 각각 업계 2위와 3위 은행이다.

이번 등급 조정은 지난 13일 프랑스 국가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후속 조치의 성격도 있다고 S&P는 설명했다.

이날 프랑스 증시 개장과 함께 5.2% 급락한 가격으로 시작한 소시에테 제네랄은 오전 9시23분(현지시간) 현재 전일 대비 3.7% 하락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크레디 아그리콜도 2.9% 하락,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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