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는 설 연휴 직전 당 소속 국회의원 및 원외 당협위원장에게 당명 개정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물었으며, 찬성 의견이 다수로 조사된 것으로 나타났다. 찬성 의견이 과반을 차지한다는 전언이다.
이번 조사는 당명 개정에 대해 의원들의 의견을 묻겠다는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의지에 따라 실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 비대위원장은 지난 17일 의원총회에서 “새롭게 태어나는 각오로 한다면 당명도 바꾸고 준비도 돼있다”며 “여러분이 원하면 바꿀 것이며, 원하지 않으면 안하는 것”이라고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26일 전체회의에서 당명 개정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당명 개정’으로 가닥을 잡게 되면 내달 초 전국위를 소집해 당명 개정을 담은 당헌 개정안을 의결하는 수순을 밟게 된다.
전국위는 내달 3일 개최되는 방안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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