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목포시는 포스코건설, 금호건설, 한국투자증권과 대양일반산단 조성 사업 주주 협약을 체결했다.
대양산단은 대양동 축구센터 인근 156만 2000㎡(47만평)에 조성된다. 시는 5대 신성장 동력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감정평가와 보상을 거쳐 하반기에 공사에 들어간다. 2015년 조성공사를 끝내고 2017년까지 분양을 완료할 방침이다.
대양산단이 조성되면 생산 유발 효과 2553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1354억원과 함께 1만여 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20일 대양산단 특수목적 법인 출자와 책임분양 동의안을 시의회로부터 승인받아 가칭 대양산단 주식회사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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