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1월 정기세일 매출 전년보다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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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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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현대백화점은 25일 1월 정기 세일 매출이 전년 같은 때보다 13.6% 증가했다고 밝혔다.

장갑·머플러 등 섬유잡화는 작년보다 51.6% 급증했다. 이어 △남성 정통 캐주얼 21.1% △유아동 16.7% △화장품 16.4% △스포츠의류 12.5% △영캐주얼 11.3% △여성의류 1.7% 순으로 높았다.

정지영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1월 세일은 설 행사와 겹치며 명절 선물로 수요가 높은 잡화류·화장품·유아동 의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면서 “설 연휴 이후 날씨가 다시 추워지고 브랜드별 시즌 오프가 2월 초중반까지 계속되기 때문에 다양한 의류행사를 통해 겨울옷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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