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은 24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인근 캐링턴 연습구장에서 한 스포츠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대표팀 복귀 가능성에 대해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이 있었다면 은퇴선언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은퇴선언은 더 이상 국가대표로 뛰지 않겠다는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다.
K리그 복귀 가능성에 대해서는 “맨유와의 계약이 아직 1년 반 정도 남아 있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지만 유럽팀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박지성은 또 최근 불거진 결혼설과 관련해 “해명하는 것 자체로 다른 기사가 나올 것”이라며 “더 이상 이런 내용의 기사가 나오는 것을 원치 않는다. 노코멘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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