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 혹한기 대비 긴급구조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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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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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소방서(서장 이경호)는 2월말까지 혹한기 폭설 대비 긴급구조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폭설, 기습 한파가 올 경우 빠른 재난대응 과 구조·구급 서비스를 통해 시민 불편의 최소화와 편의증진활동 지원이 목적이다.

소방서는 우선 단계별 근무체제를 구축하고, 비상단계 시 근무 인원을 20% 이상 보강한다. 긴급구조지원기관과 지원단체간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여 통합 현장지휘체계도 가동한다.

또한 고립 우려지역 시민 대피와 겨울등산객 안전대책이 추진되고, 소방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요령을 홍보한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집주변 빙판길에는 모래를 뿌려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고, 기온이 떨어지면 심장 및 혈관계·호흡기 질환은 급격히 악화되어 위험하다”며 “조금 크고 가벼운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 등 겨울철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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