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11월 출생아수는 3만750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9.2%(3800명) 감소했다. 이는 지난 9월 7.1% 감소에 이어 두달 연속 줄어든 것이다.
시도별 출생아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서울, 부산, 대구 등 14개 시도는 감소했다.
다만 올 들어 10월까지 누적 출생아수는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사망자수는 2만14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2.7%(600명) 감소했다.
혼인건수는 3만1500명으로 전년 동월 보다 1300건(4.3%) 증가했고, 이혼건수는 1만400건으로 400건(3.7%)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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