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수 석달 연속 감소세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신생아수가 석달 연속 줄었다. 지난 9월 19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데 이어 연속 감소세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11월 출생아수는 3만750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9.2%(3800명) 감소했다. 이는 지난 9월 7.1% 감소에 이어 두달 연속 줄어든 것이다.

시도별 출생아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서울, 부산, 대구 등 14개 시도는 감소했다.

다만 올 들어 10월까지 누적 출생아수는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사망자수는 2만14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2.7%(600명) 감소했다.

혼인건수는 3만1500명으로 전년 동월 보다 1300건(4.3%) 증가했고, 이혼건수는 1만400건으로 400건(3.7%)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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