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미란에 1억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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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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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백화점은 26일 롯데호텔에서 올림픽 여자 역도 금메달리스트 장미란과 1년간 후원 협약을 맺고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미란은 내달 비인기 종목 선수들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장미란 재단’(가칭)을 설립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도 재단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롯데백화점은 후원사로서 앞으로 1년간 재단과 공동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을 재단에 지원하는 한편, 재단 활동을 후원하는 범국민 응원단도 모집해 운영한다.

이에 장미란은 1년 동안 롯데백화점 상품권 모델로 활동한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 로고가 새겨진 경기복을 입고 대회에 나선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장미란 선수의 역동적인 이미지와 도전정신이 롯데백화점 경영철학을 잘 보여준다고 판단해 상품권 모델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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