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시장은 “지역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문화가 오래 보전된 것은 수리산 산신제 보존회와 같은 지역 문화인들의 지속적인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시는 전통문화의 보전·계승, 현대문화의 활성화 등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주민의 일체감 형성 등에 기여한 이 민속 풍습은 1986년 재발굴돼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매년 음력 1월과 7월초에 길일을 택해서 수리산 태을봉 산신제단에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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