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속 알짜 금융상품> 신한생명 '빅라이프변액연금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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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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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신한생명은 고객들의 안정적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 투자기능을 강화한 ‘신한 빅라이프(Big life) 변액연금보험’을 내놨다.

이 상품은 주식형펀드를 50%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기존 상품과 달리 가입 이후 최대 5년간 주식형펀드를 100%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변액보험의 투자기능을 높였다.

현재 운용 중인 주식형펀드의 경우 자산의 95%까지 주식에 투자하고 있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또 고객이 맡긴 돈으로 펀드를 조성해 투자수익을 노후연금으로 지급하는 실적배당형 상품이지만 투자실적이 악화되더라도 사망보험금과 연금 개시시점의 적립금에 대해 기납입 보험료를 전액 보장한다.

연금 개시 이전에 사망보장을 없애는 등 가입 조건을 완화해 가입 연령도 확대했다.

월납계약은 최고 68세, 일시납계약은 최고 73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연금 개시 이후에도 추가 납입, 중도 인출을 허용해 노후자금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종신형 확정연금 선택 시에는 100세까지 노후연금을 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 이후 10년이 지나면 전액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보험료 추가 납입은 연간 납입보험료의 2배까지 가능하며 중도 인출은 연 12회까지 허용된다.

고객들의 투자 성향에 맞춰 펀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주식형, 혼합형, 펀더멘탈 인덱스형, 채권형 등 총 10개의 펀드로 구성돼 있다.

펀드는 안전한 자산운용을 위해 펀드 전문운용사인 신한BNP파리바, SEI에셋코리아, 프랭클린템플턴 등에서 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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