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1년부터 작년까지 21년간의 증시 상황을 살펴보면 1월 증시가 상승했던 11개년 중 9개년의 연중 증시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신콰이바오(新快報)가 26일 보도했다.
또 같은 기간 1월 증시가 하락했던 10개년 중에서는 8개년의 연간 증시가 하락세를 보였다.
21년간 1월 증시와 연간 증시 추세가 비슷한 흐름을 보였던 해는 모두 17차례로 전체의 81%에 달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1월 증시 및 연간 증시의 연계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면서 올해 중국 증시가 상승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증권사들은 올해 상하이증시의 저점은 2000선으로 낮게 잡았지만 고점은 3000선으로 현재보다 30%가량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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