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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모두 걱정할 때가 비중확대 적기’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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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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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7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2012년 주가전망은 상반기 및 하반기 이익 성장의 속도 차이를 고려하는 것이 적절하다며 목표주가를 49만원에서 41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신규 게임 블레이드앤소울(B&S) 상용화 시점 이연에 따른 목표주가 하향에도 불구하고, 이익 성장의 긍정적 전망은 유지한다”며 “상반기 목표주가 밴드는 26~37만원, 하반기는 36~49만원 수준으로 판단하며, 주가 저점기를 활용한 비중확대 의견을 권고한다”고 전했다.

최경진 연구원은 “주가 전망은 상반기 및 하반기 이익 성장의 속도 차이를 고려하는 이유는 하반기 B&S 출시 이후 높은 이익 레버리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B&S 상용화 시점 가정을 기존 2011년 12월에서 2012년 6월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2012년 B&S 국내 매출은 개인 계정 540억원, PC방 매출 599억원으로 총 114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본사 기준 올해 매출은 6529억원(29.1%, 이하 전년대비), 영업이익 3568억원(70.0%), 순이익 3224억원(77.7%)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2004년 리니지2(Lineage2), 2009년 아이온(Aion) 매출 본격화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각각 전년대비 10.6%p 및 25.0%p 급증한 바 있다”며 “B&S 상용화에 따라 2012년 영업이익률은 54.6%가 전망되는 바, 높은 이익 레버리지 효과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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