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39%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8조2700억원으로 전년도 4조3600억원보다 2배 가까이 늘며 수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4분기 통신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성장한 17조82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9% 급증한 2조6400억원으로 나타났다.
통신 부문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갤럭시S2가 인기를 끌었고 갤럭시 노트가 신규시장 창출을 선도했다.
네트워크 사업은 국내와 북미 롱텀에볼루션(LTE) 사업 확대로 매출 성장이 지속됐다.
올 1분기는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글로벌 수요 감소가 예상되며 업체별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등으로 경쟁이 지속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제품·시장 리더십을 바탕으로 판매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 갤럭시 노트 판매 본격화와 보급형 라인업 강화를 통해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스마트폰의 경우 차별화 제품을 포함한 신제품 라인업 확대 등 시장·제품 리더십 강화에 역점을 두고 신규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또한 태블릿은 라인업 확대 등 성장 기반 강화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네트워크 사업은 단말·칩셋·시스템간 시너지를 제고하고 사업자 특화 등으로 LTE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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