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울산소방본부장 부하직원에 돈받아…사직서 제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1-27 15: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울산소방본부장 부하직원에 돈받아…사직서 제출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울산소방본부장이 부하직원의 돈을 받은 사실이 적발돼 스스로 사임했다.

27일 울산시는 김국래 울산소방본부장이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에 비위사실이 적발돼 소방방재청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설을 맞아 부하직원 3명으로부터 50만원씩 150만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인들과 휴일에 골프 라운딩을 했고, 의용소방대원으로부터 쇠고기를 받아 적발됐다.

관사에서는 양주를 발견했으나 김 본부장이 해외출장 때 구입한 것으로 확인했다.

국무총리실의 정부합동공직복무점검단은 지난 12일 김 본부장의 차량에 쇠고기 싣는 것을 적발한 후 행적을 계속 추적했으며, 관사까지 동행해 비위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동호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국무총리실의 감찰결과에 따라 관련자를 엄중 문책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