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증감회는 "차스닥 시장은 신규 창업 중소기업이 발전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데 중요한 플랫폼이 되었다"며 "상장 전 자금난으로 허덕이던 중소기업들은 상장 후 자금줄에 숨통이 트이고 기업 경영 또한 체계가 잡히면서 브랜드 파워를 강화, 더 많은 우수 인재를 영입하는 등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증감회 자료에 따르면 차스닥 출범 이후 지금까지 상장사들은 2000억 위안(한화 약 35조45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스닥은 또 전략적 신흥 산업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통계에 따르면 차스닥 상장 기업 중 신(新)에너지·신소재·친환경·IT·선진제조업·바이오의학 등 전략적 신흥 산업 부문 종사기업이 전체의 88.19%를 차지했다.
차스닥 상장기업들은 지난 2009년과 2010년 각각 26억1000만 위안, 35억9100만 위안의 자금을 연구개발(R&D)에 쏟아부었으며 이는 전체 수익의 각각 3.30%와 4.56%를 차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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