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승준 “KTX 민영화 차기정부로 넘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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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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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곽승준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장은 27일 KTX 일부구간 민영화와 관련, “논쟁할 거리가 아니고 다음 정부에 넘겨야 된다”고 말했다.

곽 위원장은 이날 케이블 종편채널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 에 출연해 “5년차에 굉장히 중요한 문제가 산적해 있는데 갑자기 민영화 가지고 논쟁하고 싸운다면 국민들이 되게 우습게 생각할 수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곽 위원장은 출자총액제한제 부활에 대해서도 “대기업 규제 완화는 계속 해야 된다”며 반대했다.

곽 위원장은 ‘안철수 바람’에 대해 국민은 변화와 개혁을 원하고 새로운 것을 갈망한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했던 그룹이 안철수 교수에게 넘어갔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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