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6시 50분께 전남 순천시 해룡면 용화사 안에 있는 ‘삼선각’에서 불이 나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26.4㎡ 규모의 삼선각과 탱화 3점이 모두 불에 타 17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119와 경찰은 ‘삼선각 안에 촛불을 켜뒀다’는 사찰 관계자의 말에 따라 촛불이 넘어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이날 오후 5시 20분께 나주시 금천면 백련사의 요사채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건물 일부를 태우고 40여분만에 꺼졌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1시30분께 전남 곡성군 오산면 김모(62·여)씨의 버섯 재배사에서 불이 나 버섯재배사 4개동과 농기구 등을 태워 45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동네 주민이 논두렁에서 볏짚을 태우던 중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외에도 오후 1시 30분께 전남 순천시 낙안면 금전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나무와 잡목 등 임야 0.3㏊를 태우고 2시간여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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