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6시 10분께 충북 증평군 증평읍 교동리의 한 식당(주인 김모ㆍ58)에서 불이 나 김씨의 아들(31)이 몸에 2도 화상을 입고 대전 베스티안우송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식당 내부 165㎡와 집기 등을 태워 1695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김씨 가족들은 "잠을 자던 중 화목보일러 쪽에서 펑 소리가 나면서 불길이 치솟아 대피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