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한 식당서 화재로 1명 화상…화목보일러 폭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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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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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평 한 식당서 화재로 1명 화상…화목보일러 폭발 추정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증평 한 식당에서 불이나 1명이 화상을 입었다.

29일 오전 6시 10분께 충북 증평군 증평읍 교동리의 한 식당(주인 김모ㆍ58)에서 불이 나 김씨의 아들(31)이 몸에 2도 화상을 입고 대전 베스티안우송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식당 내부 165㎡와 집기 등을 태워 1695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김씨 가족들은 "잠을 자던 중 화목보일러 쪽에서 펑 소리가 나면서 불길이 치솟아 대피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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